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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는 잠을 통 못자. 책상 앞에 놓인 쫑이 길이 사진을 보며 또 훌쩍이고 있어. 미안하다고, 용서해달라고...더 많이 사랑해 주지 못해서. 화내고 외롭게 하고 또 아프게 해서….보고 싶은데 꿈에 한 번을 나타나지 않는 강아지들을 생각하며 '오늘은 꼭 꿈속에서 만나자'라고 마음속으로 이야기해. 사진 속 쫑이 길이는 여전히 엄마를 보고 웃어주는 데 엄마의 마음은 왜 이리 쓰리고 아픈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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